[스타2 스타리그] 강민수, 가시지옥으로 반격 2-2 다시 원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9.11 19: 40

[OSEN=구 88체육관] 강민수의 멋진 받아치기가 통하면서 승부는 다시 한 번 더 원점으로 돌아갔다. 
강민수는 11일 오후 서울 화곡동 KBS스포츠월드(구 88체육관) 제2체육관에서 열린 '2016 스타2 스타리그 시즌2' 박령우와 결승전 4세트서 히드라리스크 이후 가시지옥으로 한 방 교전서 대승을 거두면서 세트스코어를 2-2로 균형을 맞췄다. 
시작부터 양 선수의 두뇌싸움이 치열했다. 박령우가 둥지탑을 올리면서 뮤탈리스크를 뽑았지만 강민수는 히드라리스크를 준비하면서 맞 받아칠 준비를 끝냈다. 

시간을 끌면 불리해지는 박령우가 맹독충을 추가해 정면 돌파에 나섰다. 하지만 강민수의 대처가 좋았다. 때마침 추가된 가시지옥으로 박령우의 주력군을 몰살시키면서 대승, 승부를 2-2 원점으로 돌렸다. 
◆ 2016 스타2 스타리그 시즌2 결승전
▲ 박령우(SK텔레콤 T1) 2-2 강민수(삼성전자 갤럭시)
1세트 박령우(저그, 5시) 승 [얼어붙은 사원] 강민수(저그, 11시)
2세트 박령우(저그, 5시) [세종과학 기지] 강민수(저그, 11시) 승
3세트 박령우(저그, 7시) 승 [뉴 게티스버그] 강민수(저그, 5시)
4세트 박령우(저그, 7시) [갤럭틱 프로세스] 강민수(저그, 1시)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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