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키 강성훈 "블랙키스? 몸으로 구르고 노동하는 형들"

젝스키스 강성훈이 블랙키스 멤버들을 '디스'했다. 

1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젝스키스의 단독 콘서트 '옐로우 노트'가 개최된 가운데 공연 중간 블랙키스와 화이트키스 유닛 무대가 마련됐다. 블랙키스는 은지원, 이재진, 김재덕으로 구성됐고 화이트키스는 강성훈과 장수원이 이끈다. 

강성훈은 블랙키스 무대가 끝난 뒤 장수원과 함께 마이크를 잡았다. 그는 "블랙키스 형들은 구르고 떼로 랩하면서 노동을 주로 맡았다. 우리 화이트키스는 편안하고 부드럽게 노래를 맡고 있다"고 말해 팬들을 웃음 짓게 했다. 

젝스키스는 이날 콘서트에서 신곡 '세 단어'를 공개한다. /comet568@osen.co.kr

[사진] YG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