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 인터뷰] '11승' 차우찬, "남은 시즌 이길 수 있도록 노력"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9.11 17: 49

"최근 컨디션이 좋아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던진다고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차우찬(삼성)의 완벽투가 빛났다. 차우찬은 1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NC와의 홈경기에서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7이닝 무실점(5피안타 4볼넷 4탈삼진).
최고 149km의 직구와 포크볼, 슬라이더,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앞세워 NC 타선을 잠재웠다. 시즌 11승째. 삼성은 NC를 2-0으로 꺾고 9일 사직 롯데전 이후 3연승을 질주했다. 

차우찬은 경기 후 "최근 컨디션이 좋아 실점을 최소화하면서 던진다고 한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특히 득점권 주자가 있을때 과감하게 승부하려고 노력했고 다행히 잘 통했던 것 같다. 남은 시즌 계속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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