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후베닐A 시즌 마수걸이포...장결희 데뷔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9.11 17: 33

이승우(18, 바르셀로나 후베닐A)가 시즌 마수걸이 골을 신고했다. 동료 장결희(18)는 데뷔전을 치렀다. 
이승우는 11일(한국시간) 스페인 벨비체에서 열린 벨비체와 2016-2017 스페인 디비시온 데 오노르 후베닐 2라운드에 선발 출전해 골맛을 보며 팀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선발 출전한 이승우는 1-0으로 앞서던 전반 44분 팀의 두 번째 골이자 올 시즌 자신의 첫 번째 골을 넣으며 완승에 디딤돌을 놓았다. 

이승우는 좌측면에서 이어진 패스를 완벽히 자신의 볼로 만든 뒤 정확한 슈팅으로 연결해 상대의 골네트를 흔들었다.
장결희는 2-0으로 앞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그라운드를 밟아 좌측면 수비를 무난히 소화했다. 지난 4월 FIFA 출전 정지 징계가 풀린 뒤 가진 데뷔전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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