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 좌완 투수 정대현이 1군에 등록됐다.
kt는 11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전에 앞서 이날 선발 투수인 정대현을 1군으로 콜업했다. 대신 정성곤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정대현은 올 시즌 17경기에 등판해 2승 7패 평균자책점 7.41을 기록하고 있다. 당초 정성곤의 등판 순서였지만 최근 부진하자 다시 정대현을 1군으로 불러들였다. 정대현은 KIA 상대로 2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6.23(8⅔이닝 6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말소된 정성곤은 25경기에 등판해 무승 7패 평균자책점 6.39의 기록. 최근 2경기 선발 등판에서 모두 2이닝 이상을 던지지 못했다. /krsumi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