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젝키 콘서트 개최 소감 "해체 당시 기억 나"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9.11 15: 44

젝스키스가 16년 만에 재결합해 콘서트를 열게 된 벅찬 소감을 말했다. 
리더 은지원은 11일 오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젝스키스의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젝스키스로 기자분들 앞에서 인사드리는 게 해체 이후 처음이다. 감회가 새롭다. 그 때 기억도 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많은 분들이 지지해 주셔서 이 자리에 모이게 됐다. 콘서트를 1회만 생각했다. 오랜만에 준비한 거라 얼마나 많은 분들이 저희를 기억해 주실까 걱정했기 때문. 그런데 많은 분들이 기억해 주셔서 2회로 늘렸다. 정말 감사하다"며 활짝 웃었다. 

올해 초 MBC '무한도전-토토가2'를 통해 16년 만에 재결합에 성공한 젝스키스는 이후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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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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