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톡톡] "무한 가능성"...인피니트, 얼마나 성장했을까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6.09.11 11: 35

컴백까지 일주일. 멤버별 개인 티저 이미지를 모두 공개한 인피니트가 갈수록 기대와 관심을 더하며 팬들은 물론 대중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1년 2개월 만의 국내 완전체 컴백이기에 그 정도가 뜨겁다.
인피니트는 그간 세계를 돌며 콘서트를 진행, 다양한 무대를 경험하면 내공을 다져왔다. 이에 이들이 얼마나 성장했을지 지켜보는 것도 관전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들은 오는 19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미니 6집 ‘INFINITE ONLY’ 발매 기념 미디어 및 팬 쇼케이스를 진행, 본격적인 컴백에 나선다. 지난 5일부터 네이버 TV캐스트와 V 라이브 채널, 인피니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멤버별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오늘 0시 멤버 호야의 개인 컴백 티저를 마지막으로 개인 티저 이미지 공개까지 마친 상황.

지금까지 공개된 이미지들에서 인피니트 멤버들은 압도적인 아우라를 풍기며 새로운 완전체 컴백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그간 ‘칼군무’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던 이들이 이번에는 어떤 매력을 어필할지 기대를 모으는 바. 그간 ‘내꺼하자’, ‘BACK’, ‘그 해 여름’, ‘파라다이스’, ‘데스티니’ 등 다양한 곡들을 히트시키며 음악적으로도 사랑받아왔기에 이번에 그들이 선보인 음악에 대한 관심도 높다.
타이밍도 기가 막힌다. 이름값 높은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는 9월이라는 점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치게 될 전망. 그룹 2PM과 샤이니 등 남자그룹들과의 정면승부 역시 이목을 끄는 지점이다. 데뷔 이후 꾸준한 활동으로 팬덤을 단단하게 구축해온 팀이기에 전망은 밝은 편. 
올해로 데뷔 7년차를 맞은 인피니트. 약 1년 2개월 만의 컴백에서 과연 얼만큼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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