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생생톡] ‘4연승’ 서비스 감독 “모두 타이밍 좋다”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9.11 08: 52

 4연승을 거둔 시애틀 매리너스의 스캇 서비스 감독이 팀의 공격력 폭발에 기뻐했다.
시애틀은 1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의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경기에서 14-3으로 대승을 거뒀다. 4연승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3위 시애틀은 74승 68패가 됐다.
경기 직후 서비스 감독은 “공격력이 뛰어났다. 라인업에 있는 모두가 타석에서 타이밍과 리듬이 괜찮았다. 보기 좋았다”고 평했다. 이날 시애틀은 장단 17안타를 몰아쳤다. 아오키 노리치카는 5타수 3안타 2타점, 넬슨 크루스는 4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렸다.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도 6이닝 무실점하며 손쉽게 11승(5패)째를 거뒀다. 서비스 감독은 이에 대해 “펠릭스에게 득점 지원이 많이 갔고, 가장 날카로운 공은 아니었지만 6이닝 동안 제 몫을 해줬다”고 언급했다. /nick@osen.co.kr
[사진] 오클랜드=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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