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용(크리스탈 팰리스)이 교체 출전해 팀의 시즌 첫 승에 힘을 보탰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11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서 끝난 미들즈브러와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원정 경기서 2-1 승리를 거뒀다. 크리스탈 팰리스는 리그 4경기 만에 마수걸이 승리를 신고하며 11위로 도약했다.
대기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이청용은 후반 32분 안드로스 타운센드와 바통을 터치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13분간 좌측면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승리에 일조했다.
한편 크리스탈 팰리스는 전반 16분 벤테케가 자하의 도움을 선제골로 마무리한 뒤 전반 38분 아얄라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2분 자하의 결승골에 힘입어 귀중한 승점 3을 챙겼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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