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르디올라, "후반서 상대 변화 예상했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9.11 06: 27

"후반서 상대의 변화 예상했다".
맨시티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맨유와 원정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 개막 후 4연승을 달렸고, 맨유는 첫 패배를 기록해 3승 1패가 됐다.

팽팽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전망된 것과는 다르게 맨시티는 선제골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전반 15분 케빈 데 브루잉과 전반 36분 이헤나초가 연속골을 기록, 맨유를 꺾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에 한 골을 내줬지만 승리를 지켰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맨유 홈페이지에 게재된 인터뷰서 "전반 경기력이 굉장히 좋았다. 볼 점유율이 높았고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후반서 상대가 변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맨유가 강해진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평소대로 경기를 펼치면서 큰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