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복귀골' 레알 마드리드, 오사수나 5-2 대파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9.11 06: 07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제골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가 완승을 챙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한국 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메라리가 3라운드 오사수나와 경기에서 5-2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승점 9점을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선두에 올랐다.

레알 마드리드는 부상서 회복한 호날두가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6분 베일의 패스를 가볍게 득점으로 연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강력하게 상대를 압박하면서 기회를 엿봤다.
전반 40분과 46분 다닐로와 세르히오 라모스가 연속골을 기록, 3-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서도 레알 마드리드의 공세는 이어졌다. 후반 11분과 후반 17분 페페와 루카 모드리치가 골을 기록, 4-0으로 앞섰다.
오사수나는 후반 막판 2골을 기록했지만 승패와는 거리가 멀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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