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텔’ 이대훈X보미, 태권 아이돌의 힘 ‘시청률 1위’ [종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9.11 00: 36

브라질 리우올림픽 태권도 동메달리스트 이대훈과 ‘태권 소녀’ 에이핑크 보미가 ‘마이 리틀 텔레비전’ 첫 방송에서 기분 좋은 사고를 쳤다. 두 사람이 전반전 시청률 1위를 하며 태권 미남미녀의 힘을 보여줬다.
두 사람은 1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전반전 시청률 1위를 했다. 이들은 이날 처음 만나 태권도를 주제로 방송을 이어갔다. 3위는 정재형이었다. 2위는 강형욱이었다.  
이대훈은 특유의 잘생긴 외모와 힘찬 태권도 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상대 선수에게 예의바른 모습을 보이며 세계적인 선수다웠다. 보미는 씩씩하게 방송을 이어가며 이대훈과 좋은 조합을 보여줬다. 이대훈은 리우올림픽 동메달리스트. 두 사람은 선남선녀가 만난만큼 설레는 조합과 훈훈한 방송을 만들었다.

이날 생방송은 앞서 첫 출연에 시청률 1위를 한 반려견 조련사 강형욱, 고정 출연자 김구라, 김창렬과 한민관, 정재형도 출연했다. 정재형은 서핑 방송을 했다. 우주소녀 멤버 성소와 모르모트PD가 함께 했다. 김구라는 시를 읊는 방송을 했다. 게스트로 함께 한 솔비는 시를 듣다가 자신의 마음 같다며 눈물을 흘렸다.
김창렬과 한민관은 자동차 방송을 만들었다. 한민관은 레이서 연예인이기도 하다. 강형욱은 윽박지르지 않고 반려견을 조련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배우 임수향이 반려견에 대한 상담을 하기 위해 출연했다. 그는 첫 출연에 1등을 한 저력인 친절한 조련과 강아지에 대한 사랑으로 시선을 끌어당겼다. / jmpyo@osen.co.kr
[사진] ‘마리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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