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풍아’ 손호준, 임지연 힘겨운 가정사 알았다 ‘충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9.10 20: 58

‘불어라 미풍아’ 손호준이 임지연의 힘겨운 가정사를 알게 됐다.
10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불어라 미풍아’ 5회는 김미풍(임지연 분)이 어린 시절 만났던 북한 소녀 승희라는 것을 이장고(손호준 분)가 알게 되는 이야기가 펼쳐졌다.
장고는 미풍이를 처음부터 알아보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해 했다. 두 사람은 그렇게 헤어지는 듯 했다. 허나 장고는 미풍이의 집을 찾아왔다. 미풍이는 “나와 엄마가 전세금 사기 당한 것 누구한테도 알리고 싶지 않은 것 모르겠느냐?”라고 화를 냈다.

장고는 미안해 하며 오빠 영철을 찾았다. 미풍이는 오빠와 아버지가 죽었다고 털어놨다. 장고는 놀라워 했다. 미풍이는 장고를 보면 엄마가 과거 아픔을 떠올릴 거라며 만류했다. 미풍이는 울었고 장고는 미안해서 어쩔 줄 몰라 했다. / jmpyo@osen.co.kr
[사진] ‘불어라 미풍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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