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중일 감독, "백정현 기대 이상으로 잘 던졌다"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9.10 20: 35

류중일 삼성 감독이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삼성은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NC와이 홈경기에서 이승엽의 맹활약에 힘입어 4-1로 이겼다.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 이승엽은 8월 20일 고척 넥센전 이후 21일 만의 대포를 가동하는 등 3타수 2안타 4타점의 고감도 타격을 선보였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임시 선발 백정현이 기대 이상의 잘 던지면서 분위기를 잡아줬고 장원삼이 버텨내면서 기세를 가져올 수 있었다. 불펜 투수들 모두 수고했다. 이승엽이 6회 좋은 2타점 적시타를 치면서 다음 타석을 기대케 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홈런이 나왔다. 축하한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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