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톡톡] 밀크남→짐승남..지창욱, 인생 캐릭터 만나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9.10 11: 00

지창욱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tvN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 'THE K2'에서 지창욱은 전쟁 용병 출신의 JSS 특수 경호원 김제하 역을 맡았다. 정예 요원 출신으로 냉철한 판단력과 수준급의 무술 실력의 소유자이지만 한 소녀를 만나 조금씩 몰랐던 감정을 알아가게 되는 캐릭터다. 
'THE K2'가 공개한 예고 영상에서 지창욱은 물에 흠뻑 젖은 셔츠를 갈아입고 장비를 챙긴 뒤, 어딘가로 급히 떠나고 있다. 지창욱의 탄탄한 가슴 근육과 복근이 공개돼 여심을 '올킬' 하고 있는 상황. 

마지막 장면에는 검은 슈트에 이어폰, 선글라스를 끼고 폭풍 후진을 하는 모습으로 보디가드의 정석을 보여주고 있다. 지창욱의 남성미에 시청자들이 벌써 들썩이고 있다. 
지창욱은 그동안 '밀크남' 이미지로 여심을 사로잡았다. '솔약국집 아들들', '웃어라 동해야', '총각네 야채가게', '기황후', '시크릿 러브' 등에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랬던 그가 'THE K2'를 통해 강한 수컷의 향기를 뿜어낼 전망이다. 보디가드 역을 맡은 만큼 화려한 액션과 강렬한 눈빛 연기가 예고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윤아와 멜로라인까지 더해 여심을 '심쿵'하게 만들 예정.   
'THE K2'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의 이야기를 그린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오는 23일 첫 방송 예정. 
지창욱이 자신의 연기사에 정점을 찍을 드라마를 만났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