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승' 김경문, "어려운 경기 이겨내 팀 힘 생길 것"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6.09.09 22: 39

"어려운 경기 이겨내 팀에 힘 생길 것이다".
NC가 설욕에 성공하며 70승 고지를 밟았다. NC는 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의 시즌 15차전에서 테임즈의 결승 투런포와 필승조를 풀가동해 8-7로 힘겹게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70승47패2무를 기록, 3년 연속 70승에 성공했다.  
NC 소방수 임창민은 9회말 연속안타를 맞고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지만 김주형을 우익수 뜬공, 이홍구를 유격수 병살로 유도하고 한 점차 승리를 지켰다. 시즌 24세이브. 

경기후 김경문 감독은 "쉽지 않은 1승이었다. 하지만 어려운 경기를 이기면서 팀에 힘이 생길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재학이 8승에서 오래 승리를 거두지 못했는데 오늘 승리 축하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sunn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