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의지가 개인 통산 세 번째 20홈런 시즌을 만들었다.
양의지는 9일 잠실 LG전에 5번 타자겸 포수로 선발출장, 8회초 김지용을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두산은 4-10으로 LG를 추격했고, 양의지는 시즌 20홈런을 달성했다. 2010시즌, 2015시즌에 이어 세 번째로 20홈런을 달성했고 개인통산 최다 홈런 타이에도 성공했다. / drjose7@osen.co.kr
[사진] 잠실 =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