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토니안 엄마 “한혜진 알았다면 며느리 삼았을 것”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6.09.09 15: 04

가수 토니안의 엄마가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다.
9일 선공개 영상에는 토니안의 어머니가 출연하자, 한혜진이 반색을 하며 “중학교 때부터 H.O.T. 토니안의 팬이었다. 그 당시 엄마가 토니오빠 나오는 걸 녹화를 안해 놓으면 집안이 난리가 났었다. 그래서 그런지 이 자리에서 어머님을 뵈니까 너무 신기하다”라고 말한다.
토니안 어머니는 “그 당시 중3들이 제일 극성스러웠다. 대한민국에 나처럼 며느리가 많은 사람도 없었을 것이다”라며 그 시절을 회상했다. 이어 “진작에 (한혜진을) 알았더라면 며느리 삼았을 텐데…”라며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한혜진과 토니의 나이차이가 3살 차이인걸 알고는 “나이도 딱 맞다.”고 아쉬워하자 신동엽이 “아니다. 지금 한혜진씨 남편은 스물여덟이다”고 말했고, 이에 토니안의 어머니는 깜짝 놀라며 “그럼 수지 맞았네”라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은 9일. / jmpyo@osen.co.kr
[사진]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