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기어7' 새 MC 안정환 "촬영 위험해 보험 더 들었다"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9.09 14: 47

안정환이 '탑기어 코리아7'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안정환은 9일 오후 여의도 CGV에서 열린 XTM '탑기어 코리아7' 제작 발표회에서 "가족들이 위험한 촬영 때문에 걱정한다. 나 역시 처음에는 겁을 먹었다. 위험하지 않을까 싶었는데 촬영하면서 안전에 대해 배우고 운전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그는 "촬영이 위험하긴 하지만 마음적으로는 괜찮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집에는 얘기를 안 하고 촬영장에 나온다. 걱정할까 봐. 그래서 이번에 보험을 몇 개 더 들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탑기어 코리아7'는 세계 최고 자동차 버라이어티 쇼인 영국 BBC 'Top Gear'의 오리지널 한국판이다. 2011년부터 방송돼 국내 대표 남성 취향저격 예능 프로그램으로 거듭났으며 올해 시즌7을 맞이했다. 오는 16일 방송 예정. /comet568@osen.co.kr
[사진] 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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