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14호포' 이대호, TEX전 선제 솔로포 폭발(1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9.09 11: 43

시애틀 매리너스 내야수 이대호가 선제 솔로포를 신고했다.
이대호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필드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경기에 6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해 2회 시즌 14호 홈런을 날렸다.
0-0으로 맞선 2회 2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좌완 데릭 홀랜드를 상대로 5구째 약 94마일 빠른 싱커를 밀어쳐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냈다. 이대호는 지난달 28일 메이저리그 복귀 후 첫 홈런으로 팀에 선취점을 가져왔다. /autumnbb@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