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성, 패럴림픽 자유형 100m 금메달 쾌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6.09.09 09: 25

한국수영이 패럴림픽에서 경사를 맞았다. 
조기성(21)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패럴림픽 남자 자유형 100m(장애등급 S4)에서 1분23초36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수영 역사상 패럴림픽 자유형 금메달은 조기성이 처음이다. 조기성은 2위를 약 2초 차이로 멀찌감치 따돌리며 압도적인 역영을 펼쳤다. 

2008년 수영을 시작한 조기성은 지난해 세계선수권 2관왕(자유형 100m, 200m)에 오르며 주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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