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PSG 연봉이 그립다"... UCL 우승은 "글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6.09.09 08: 0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금전적인 아쉬움을 농담으로 털어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매체 SFR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PGS에 대해 그리운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마지막 급여가 그립다"고 말했다.
올 여름 이적시장서 PSG를 떠나 맨유로 이적한 그는 연봉 삭감을 감수했다. 기존의 1500만 유로(약 184억 원) 보다 적은 1300만 유로(약 160억 원)를 받고 맨유로 이적했다.

이브라히모비치는 올 시즌 PSG의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전망에 대해서는 "모르겠다"면서도 "PSG는 매우 강하다.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했지만 팀 철학은 같다. 모든 경기에서 이기고 챔피언스리그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리며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브라히모비치는 4라운드 맨체스터 더비를 준비중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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