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재팬] ‘해체’ SMAP, 조용한 25주년…라스트 스테이지는?
OSEN 라효진 기자
발행 2016.09.09 07: 11

오는 12월 31일 해산하는 일본 아이돌 그룹 스맙이 9일 데뷔 2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1991년 공식 데뷔한 스맙은 9일 데뷔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8월 최종적으로 해산을 결정한 후의 기념일인 터라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현지 방송가는 스맙의 라스트 스테이지에 대한 관심으로 뜨겁다. 지난 8일에는 모미이 카츠히토 NHK 회장이 스맙의 ‘홍백가합전’ 출연에 대한 열망을 드러내며 소속사인 쟈니스사무소와 직접 협의할 태세까지 취한 바. 그러나 25주년 기념 콘서트도 개최되지 않는 상황에서 스맙이 ‘홍백가합전’에 출연할 지는 불투명하다.

이와 함께 스맙 5인이 전원 출연하는 후지TV ‘SMAP X SMAP’(이하 스마스마) 최종회에 대한 주목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관계자는 “현장에서는 노래라든지 5명이 해 주었으면 하는 기획들이 있지만 정해진 것은 없다”고 밝혔다. 
이 같은 주변의 바람에도 스맙 5명의 분열 상태는 변하지 않고 있다. 해산 발표 후 처음 전원이 모인 ‘스마스마’ 녹화 당시에도 대화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bestsurplus@osen.co.kr
[사진] 후지TV ‘SMAPXSMAP’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