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근, 끝내기 승에도 '노코멘트'…9일 송은범 선발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9.08 22: 50

한화가 짜릿한 끝내기로 5강 불씨를 되살렸다. 
한화는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kt와 홈경기를 4-3 끝내기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8회까지 무득점으로 끌려다녔지만 9회 정규이닝 마지막 공격에서 송광민의 끝내기 안타 포함 한 번에 4득점을 휘몰아치며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하지만 한화 김성근 감독은 경기 후 특별한 승장 코멘트를 전하지 않았다. 김 감독은 경기를 마친 뒤 승리 하이파이브도 생략했다. 

한편 한화는 9일 kt전 선발투수로 우완 송은범을 예고했다. 일주일 개점휴업을 가진 뒤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kt에선 우완 주권이 선발등판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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