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찬, 린드블럼 상대 동점 솔로 아치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9.08 19: 56

조동찬(삼성)이 호쾌한 한 방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조동찬은 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뒤진 5회 좌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7번 3루수로 선발 출장한 조동찬은 2회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롯데 선발 조쉬 린드블럼과 3B1S에서 5구째를 공략해 좌월 솔로 아치(비거리 115m)로 연결시켰다. 시즌 9호째.
조동찬은 4일 잠실 두산전 이후 4일 만에 대포를 가동하며 10년 만에 두 자릿수 홈런 달성을 눈앞에 두게 됐다. /what@osen.co.kr

[사진] 부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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