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진영, 역대 14번째 통산 2800루타 돌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6.09.08 19: 04

kt 외야수 이진영(36)이 개인 통산 2800루타를 돌파했다. 
이진영은 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6 타이어배크 KBO리그 한화와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장,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서 이태양을 상대로 좌전 안타를 터뜨렸다. 시즌 100안타로 2년 만에 세 자릿수 안타 복귀. 
시즌 100안타와 함께 이진영은 개인 통산 2800루타 기록까지 세웠다. KBO리그 역대 14번째 기록. 지난 1999년 쌍방울에서 데뷔한 이진영은 첫 해 66루타를 시작으로 2000년부터 17년 연속 세 자릿수 루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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