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난 메시-호날두에 뒤지지 않는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6.09.08 17: 40

칠레 축구스타 알렉시스 산체스(아스날)가 리오넬 메시(FC 바르셀로나)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의 기량에 뒤지지 않는다고 자부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축구 선수다. 둘은 지난 8년간 FIFA 발롱도르 수상을 다퉈왔다. 산체스도 뛰어난 선수이지만 이들 바로 아래 수준의 선수로 인식되어 있다. 
그럼에도 산체스는 8일(한국시간) 축구 전문 사커웨이에 실린 인터뷰서 "난 누구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단호히 말했다.

산체스는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메시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그는 2014년 여름 바르셀로나를 떠나 아스날 유니폼을 입은 뒤 리그 68경기서 30골을 기록하며 최고의 선수로 성장했다.
산체스는 "난 메시, 호날두와 같은 능력을 갖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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