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서현진 or 박보검♥혜리..tvN 어워즈 '막강후보들'[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6.09.08 14: 59

tvN 어워즈의 수상 후보가 베일을 벗었다. 
8일 tvN 공지에 따르면 'tvN10 드라마콘텐츠' 부문에 '시그널' '응답하라' 시리즈, '미생' '막돼먹은 영애씨', '나인', '로맨스가 필요해', '식샤를 합시다' 시리즈 등 35개 작품이 후보작으로 선정됐다. 
예능콘텐츠 부문에는 '롤러코스터', '티비엔젤스', '화성인 바이러스, '세얼간이' 등 시청자들의 추천을 받은 추억의 프로그램부터 '꽃보다'와 '삼시세끼' 시리즈, '더 지니어스', '문제적남자', '수요미식회' 등이 꼽혔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건 연기자 부문과 예능인 부문. tvN 드라마를 이끈 50명의 배우들과 45명의 예능인이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라미란, 조진웅, 박보검, 에릭, 김혜수, 이제훈, 성동일, 서현진, 윤두준, 류준열 등 인기 배우들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 
'tvN10 베스트 키스'와 'tvN10 베스트 케미' 부문도 주목해 볼 만하다. '또 오해영'의 에릭-서현진, '응답하라 1988' 박보검-혜리, '고교처세왕' 서인국-이하나, '오나의 귀신님' 조정석-박보영 등 쟁쟁한 키스신이 후보로 올라 시청자들의 추억을 소환하고 있다. 
'베스트 케미' 부문에서는 '미생'의 영업3팀, '응답하라 1988'의 쌍문동 태티서 라미란-이일화-김선영, '디어마이프렌즈'의 김혜자-나문희, '삼시세끼 어촌편'의 산체-벌이, '삼시세끼 정선편'의 이서진-나영석 등 환상의 커플들이 경쟁하고 있다. 
tvN 개국 10년의 역사를 함께 한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총망라한 'tvN10 어워즈'는 9일 오후 6시 30분 레드카펫을 시작으로 7시 40분부터 본식을 진행하며, tvN과 O tvN, tvN ASIA 등 해외 각국에서 동시 생중계된다.
 
tvN 콘텐츠의 색다른 체험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출연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토크 콘서트 등 풍성한 즐길거리로 채워질 'tvN10 페스티벌'은 하루 앞선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comet568@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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