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으로 '트릭 앤 트루-사라진 스푼'(이하 ‘트릭 앤 트루’, 연출 이세희 PD)을 출격시킨다.
‘트릭 앤 트루’는 신개념 ‘매직X사이언스 버라이어티 쇼’로 신비로운 과학과 화려한 마술이 결합된, 기존에 본적 없는 새로운 과학 예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엇보다 오랜 ‘위기탈출 넘버원’ 연출 경험과 ‘KBS 가요대축제’에서 증강 현실을 결합한 무대 연출로 화제를 모았던 이세희 PD와 카이스트 출신 임덕순 PD가 함께 호흡을 맞춰 더욱 관심을 모은다.
MC는 방송인 전현무와 개그맨 김준현이 맡았다.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은 특별 마술사 MC로 출격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마술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관심이 모아진다. 게스트로는 김종민, 문지애, 권혁수, 걸스데이 유라-소진, 빅스 켄, 페퍼톤스, 레드벨벳 조이-예리가 출연해 아나운서, 예능인, 아이돌까지 다양한 연예인들이 출동해 스튜디오를 추리 열기로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출연진들은 눈 앞에서 벌어지는 기이한 광경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정체를 알 수 없는 과학자 혹은 마술사들의 화려한 손 기술에 게스트들은 집단 멘붕에 빠지기도 하며 날카로우면서도 엉뚱한 추리력으로 예능감을 불태우며 맹활약을 펼쳤다는 후문. 이에 추석 안방 극장을 흥미진진하게 달굴 예능 ‘트릭 앤 트루’에 대한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연출을 맡은 이세희 피디는 “어느 날 아이의 특이한 과학 실험에서 착안해 기획을 시작했다. 새롭고, 놀라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새로운 과학 예능 쇼를 선보이겠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트릭 앤 트루-사라진 스푼’은 과학과 마술이 만난 신개념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9월 14일 화요일 밤 KBS 2TV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 besodam@osen.co.kr
[사진] KBS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