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토토 프리뷰] 9위 삼성, 롯데전 열세 만회할까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16.09.08 10: 38

9위 삼성이 7위 롯데와 8일 사직구장에서 격돌한다. 
7일 현재 1경기차에 불과하다. 이번 2연전에 따라 순위가 뒤바뀔 수 있다. 삼성은 올 시즌 롯데와 만난 4승 9패로 열세를 보였다. 아직 5강 진출을 위한 희망의 끈을 놓지 않은 만큼 총력전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은 정인욱을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올 시즌 성적은 3승 6패(평균 자책점은 7.42). 전반기 3승 5패(평균 자책점 6.75)로 비교적 선전했으나 후반기 들어 승리없이 1패를 떠안았다. 평균 자책점도 8.79로 높았다. 

올 시즌 롯데전 3차례 등판을 통해 1승을 따냈다. 평균 자책점은 4.97. 6월 2일 넥센전 이후 승리의 기쁨을 만끽하지 못했다. 팀과 개인 모두 이날 만큼은 반드시 이겨야 한다. 
박한이는 개인 통산 2000안타 달성에 1개를 남겨 두고 있다. 전날 경기에서는 안타없이 볼넷 1개를 얻는데 그쳤다. 8일 롯데 선발인 조쉬 린드블럼과의 통산 상대 전적에서 타율 5할5푼6리(9타수 5안타)로 강했다. 그렇기에 이날 대기록 달성 가능성은 높다. 
롯데는 린드블럼을 선발 투수로 내세운다. 올 시즌 성적은 8승 11패. 평균 자책점은 5.62. 8월 27일 삼성전서 4이닝 8실점으로 무너졌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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