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 7' 이병헌 "촬영내내 행복, 브로맨스 기대해도 좋아"
OSEN 성지연 기자
발행 2016.09.08 09: 20

 액션 블록버스터 '매그니피센트 7'에서 미스터리한 암살자 빌리 락스 역으로 분한 배우 이병헌의 스페셜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됐다. 
UPI코리아는 8일 이병헌의 '매그니피센트 7'의 스페셜 코멘터리 영상을 공개하며 그가 직접 영화의 관전포인트를 짚어주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에선 이병헌이 인터뷰를 통해 배우들과 즐겁게 호흡을 맞췄던 일화를 전해 이목이 집중된다. 

이병헌은 “긴 시간 동안 함께 생활을 했기 때문에 배우들 간의 유대감은 다른 어떤 영화에서보다 끈끈하고 나중에는 헤어지기도 싫을 만큼 정말 좋은 친구가 됐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가장 많은 호흡을 맞추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배우 에단 호크에 대해 “아주 디테일한 연기도 놓치지 않는 섬세함을 가지고 있었고 배울게 많은 친구”라며 뛰어난 연기력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매그니피센트 7'에서 에단 호크는 극중 이병헌이 분한 빌리 락스와 절친한 동료인 저격수 굿나잇 로비쇼로 등장, 뜨거운 우정을 보이는 것으로 개봉 전부터 두 사람이 만들어낼 앙상블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이병헌은 권총, 라이플 등 가장 많은 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칼을 자유자재로 쓰는 캐릭터 ‘빌리 락스’의 캐릭터를 직접 언급하며 기대를 모은다. 
뿐만 아니라 완벽한 캐릭터와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말을 타는 방식은 물론 무거운 총을 자연스럽게 돌리기 위한 연습을 아끼지 않은 모습까지 공개 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마지막으로 이병헌은 “카우보이들의 향수와 멋스러움이 있는 통쾌한 액션이 있는 영화”라고 '매그니피센트 7'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여 더욱 기대를 모았다.
영화는 9월 14일 전세계 최초 개봉 예정이다. /sjy0401@osen.co.kr
[사진] UPI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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