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7 출시, 9일부터 사전예약...한국은 1, 2차 출시국 제외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6.09.08 08: 15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한국은 애플이 공개한 아이폰 7의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됐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행사에서 신형 아이폰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를 공개했다.
애플은 오는 9일부터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에 대한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하며 오는 16일부터 제품 출하에 나선다. 

애플은 아이폰 7 시리즈를 미국을 비롯해 호주, 오스트리아, 벨기에, 캐나다, 중국, 덴마크, 프랑스, 독일, 홍콩,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룩셈부르크, 멕시코, 네덜란드, 뉴질랜드, 노르웨이, 포르투갈,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스페인, 스웨덴, 스위스, 대만, UAE, 영국 등 28개국에서 1차로 출시한다.  
애플은 그로부터 일주일 후에 폴란드, 루마니아, 러시아 등 30개국에서 출시에 나선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에도 3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작년 9월 출시된 전작 아이폰 6S의 경우 한국은 3차 출시국에 포함돼 10월 23일 출시된 바 있다. /letmeou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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