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에서 활약했던 좌측면 수비수 호세 엔리케가 스페인 2부리그 레알 사라고사에 입단했다.
레알 사라고사는 8일(한국시간) 구단 SNS를 통해 엔리케와 2년 계약을 알렸다.
엔리케는 지난 5월 리버풀과 재계약을 맺지 못하며 5년간의 동거를 끝냈지만 자유계약으로 사라고사 유니폼을 입게 됐다.
스페인 출신 수비수인 엔리케는 리버풀에서 지난 3시즌 동안 총 22경기 출전에 그치며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다.
엔리케는 셀타 비고, 비야레알(이상 스페인), 뉴캐슬 유나이티드(잉글랜드)서 뛴 베테랑이다./dolyng@osen.co.kr
[사진] 사라고사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