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8일 STL전서 그대로 5번-3B 선발 출장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6.09.08 05: 51

 멀티홈런으로 복귀 신고식을 치른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이틀 연속 같은 자리에서 출발한다.
강정호는 8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 파크에서 열리는 2016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팀의 5번타자(3루수)로 선발 출장한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이날 피츠버그의 테이블세터로는 조시 해리슨(2루수)-데이빗 프리즈(1루수)가 나간다. 중심타선에는 앤드루 매커친(중견수)-그레고리 폴랑코(좌익수)-강정호(3루수)가 들어갔고, 6번 맷 조이스(우익수)가 뒤를 받친다.

하위타선에는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조디 머서(유격수)-제임슨 타이욘(투수)이 들어갔다. 우완 타이욘은 올해 3승 4패, 평균자책점 3.25를 올리고 있다. 강정호와 맞설 세인트루이스 선발인 우완 마이크 리크는 9승 9패, 평균자책점 4.56을 기록 중이다. /nick@osen.co.kr
[사진] 피츠버그=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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