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28, 볼티모어)가 2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현수는 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전날 7일에는 상대 오른손 선발 투수임에도 결장했지만, 이날 탬파베이 선발은 좌완 투수 드류 스마일리다. 좌익수로는 마이클 본이 선발 출장했다. 7일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스티브 피어스는 이날 크리스 데이비스가 쉬는 1루수로 출장한다.
벅 쇼월터 볼티모어 감독은 이날 아담 존스(중견수)-마이클 본(좌익수)- 매니 마차도(3루수)- 마크 트럼보(지명타자)- 스티브 피어스(1루수)- 조나단 스쿱(2루수)- J.J. 하디(유격수)-드류 스텁(우익수)- 케일럽 조세프(포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김현수는 지난 6일 탬파베이전에서 2루타를 때렸고, 시즌 타율 0.310(261타수 81안타)을 기록 중이다. /orang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