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외야수 이병규(7번)가 쐐기포를 쏘아올렸다.
이병규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5-0으로 앞선 7회말 1사 1,2루에서 최원태를 상대로 우월 스리런을 때려냈다.
이병규는 시즌 7호 홈런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0일 넥센전 이후 첫 홈런. 이병규의 홈런을 앞세운 LG는 경기 후반부 8-0으로 크게 점수차를 벌리며 2연승을 눈앞에 뒀다. /autumnbb@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