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외야수 민병헌이 동점 솔로포를 날렸다.
민병헌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전에 1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민병헌은 팀이 2-3으로 뒤진 3회초 선두타자로 나와 노경은의 초구 슬라이더(131km)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민병헌의 시즌 16호 홈런이었다.
두산은 민병헌의 홈런으로 3회가 진행 중인 현재 다시 3-3 동점을 만들었다. /krsumin@osen.co.kr
[사진] 부산=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