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가 특급 외국인 타자 로사리오가 빠진 타선을 3경기째 가동한다.
한화는 7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에 로사리오를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했다. 지난 3일 넥센전 도중 목 부상을 당한 이후 계속 휴식이다.
중심타선은 전날에 이어 송광민-김태균-이성열이 배치됐다. 로사리오가 빠진 공격력을 얼마나 만회할지가 관건이다. 전날과 달리 포수와 1루수가 바뀌었다. 7일 경기에는 허도환이 포수 마스크를 쓰고 선발 출장한다. 차일목은 벤치 대기다. 1루수로는 전날 9회 대타 동점 홈런을 친 신성현이 선발 출장 기회를 잡았다.
한화는 정근우(2루수)-이용규(중견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좌익수)-양성우(우익수)-신성현(1루수)-하주석(유격수)-허도환(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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