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민, 허리통증으로 한화전 선발 제외...3루수 모창민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9.07 16: 31

 NC 내야수 박석민이 허리 통증으로 7일 마산구장에서 열린 한화와의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김경문 NC 감독은 경기 전 박석민의 상태에 대해 "타격은 되는데, 수비는 안 된다고 한다. 중요한 순간에 대타로 출장할 수는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박석민이 빠진 3루 자리에는 전날 대타로 나와 스리런 홈런을 친 모창민이 선발 출장한다. 
김 감독은 "모창민이 타격감이 좋다. 선발로 나간다"고 말했다. 박석민은 이날 경기 전 배팅 훈련만 하고 수비 훈련은 참가하지 않았다.  

박석민은 전날 경기에서 4회 수비를 마치고 5회 공격에서 교체됐다. 때마침 박석민의 대타로 나선 모창민이 동점 스리런 홈런을 쏘아올리며 5-5 동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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