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순위 10위 안 재진입...'와우 :군단', 모바일 앱 ‘군단 컴패니언’ 출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6.09.07 14: 49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으로 지난 1일 여섯번째 확장팩 '군단'을 선보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이하 와우)가 군단(World of Warcraft®: Legion™)의 다양한 콘텐츠와 정보를 모바일 기기에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군단 컴패니언’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군단 컴패니언 앱은 iOS 및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모두 이용 가능하며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쉽게 워크래프트의 상징적인 캐릭터들과 다양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연맹 전당과 최고 레벨 플레이어들의 전역 퀘스트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군단 컴패니언 앱을 사용할 경우 ‘임무’, ‘영입’, ‘추종자’, ‘연구’ 등 네 가지 기능을 통해 더욱 편하게 연맹 전당의 기능을 관리할 수 있다. 임무 창을 열면 현재 캐릭터가 수행할 수 있는 모든 임무가 표시되며, 각 임무를 선택하면 자세한 정보와 함께 완료 보상을 확인할 수 있다. 
영입 아이콘을 클릭하면 새로운 병력을 훈련시켜 임무에 파견하는 것도 가능하며, 추종자 창을 통해 지금까지 영입한 용사를 확인하고 각각의 장비를 관리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연구 창을 통해 연맹 전당을 강화하거나 기존에 선택한 연구를 변경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군단 출시와 함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 도입된 새로운 유형의 동적 야외 퀘스트인 전역 퀘스트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플레이어들은 앱 내에서 부서진 섬의 지도를 확인하고 현재 수행 가능한 모든 전역 퀘스트를 확인 및 완료할 수 있다. 여기에 설정을 통해 화면에 플레이어가 원하는 전역 퀘스트의 유형만을 노출시킬 수도 있다. 단 실제로 해당 퀘스트를 수행하려면 게임에 접속해야 한다.
 
군단 컴패니언 앱 iOS버전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버전은 구글 플레이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올해로 출시 12주년을 맞이한 블리자드의 대표 게임으로 지난 9월 1일 한국에서 신규 확장팩 군단을 출시, 새로운 영웅 직업인 악마사냥꾼, 유물 무기, 직업별 연맹 전당, 신규 지역 부서진 섬 등을 포함한 다양하고 새로운 콘텐츠가 추가되어 PC방 순위 10위권 안에 다시 진입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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