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5cm' 정선아, 女 배구 전체 1순위로 도로공사행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6.09.07 14: 26

한국도로공사가 전체 1순위로 목포여상고 공격수 정선아를 지명했다.
도로공사는 7일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2016-2017 KOVO 여자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1순위로 목포여상고 레프트/센터 정선아를 택했다. 도로공사는 지명 1순위 추첨 결과 35%의 확률로 1순위의 영광을 얻어 정선아를 뽑았다.
지난 시즌 성적 역순으로 6위 KGC 인삼공사-5위 도로공사-4위 GS칼텍스가 각각 50(주황색)-35(하늘색)-15(노란색)개의 구슬을 받았다. 지명 순위를 추첨한 결과 도로공사가 1순위에 당첨됐다. 이어 KGC-GS-흥국생명-IBK기업은행-현대건설 순으로 선수 선발을 실시했다.

185cm 70kg으로 이번 드래프트 지원자 중 가장 큰 키를 기록한 정선아는 2015년 U18여자국가대표로 세계대회, 아시아대회에 모두 출전했다. 목포여상을 2014년 영광배 중고배구대회 1위, 제95회 전국체육대회 3위, 제48회 대통령배 중고 배구대회 2위, 2015년 영광배 중고배구대회 2위로 이끌었다. /autumnbb@osen.co.kr
[사진] =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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