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화력과시...파라과이 4-0 대파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9.07 12: 59

우루과이가 파라과이를 대파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1위를 달렸다.
우루과이는 7일(이하 한국시간)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남미예선 8차전 파라과이와 홈경기서 4-0으로 승리를 거뒀다.
지난 2일 아르헨티나에 0-1로 패배하며 주춤했던 우루과이는 이날 승리로 5승 1무 2패(승점 16)를 기록해 예선 1위 자리를 지켰다. 파라과이는 3승 3무 2패(승점 12)로 6위에 머물렀다.

막강 공격진을 앞세운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우루과이는 전반 18분 루이스 수아레스의 도움을 받은 에딘손 카바니가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탄력을 받은 우루과이는 전반 42분 크리스티안 로드리게스가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 46분에는 수아레스가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우루과이의 득점포는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우루과이는 후반 9분 카바니가 또 다시 수아레스의 도움에 추가골을 넣어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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