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만TV' 김병만, 스카이다이빙 하면서도 웃기는 남자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6.09.07 12: 42

 수중과 지상을 넘어 이젠 공중이다. 김병만이 9000피트(약 2,300m) 상공에서 삶은 계란을 먹고 양치질과 세수를 하는 도전에 나섰다.
7일 오후 네이버TV 캐스트를 통해 공개된 SM X tvNgo 익스트림코미디 '병만TV'에서는 스카이 다이빙을 하며 미션 수행을 하는 김병만의 모습이 공개 됐다. 이날 김병만에게 주어진 미션은 총 3가지였다. 첫번째로 스카이 다이빙을 하면서 삶은 계란 껍질을 벗겨서 먹는 미션이있고 두 번째 미션은 함께 스카이 다이빙을 하는 사람에게 초코바를 먹여주는 것이었다. 마지막으로 공중에서 양치질까지 성공했다. 
김병만은 시종일관 여유가 넘쳤다. 9000피트 상공에서 뛰어내릴 때도 거침 없었고 계란을 까서 먹는 것도 능숙했다. 특히 계란을 다 먹은 뒤에 생수병 뚜껑을 열자 위로 솟구치는 물을 힘겹게 받아마시는 모습은 여유로웠다. 

가볍게 삶은 계란 먹기에 성공한 김병만에게 있어서도 다른 사람에게 초코바를 먹여주는 것은 보다 더 어려웠다. 서로 간의 호흡이 중요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달인' 김병만 못지 않게 여유로운 모습으로 상대방이 초코바를 받아먹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인 공중에서 양치질하는 것 까지도 김병만에게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김병만은 차분하게 치약과 칫솔을 꺼내서 양치를 시작했다. 시속 200km로 떨어졌기에 꼼꼼하게 양치를 하긴 어려웠지만 그래도 확실히 양치질을 했다. 솟구치는 물 줄기를 흡입하며 입을 헹구는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모든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김병만의 다음 도전은 어디에서 펼쳐질지 궁금해진다. /pps2014@osen.co.kr
[사진] '병만TV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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