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 공효진, 강해진 공블리 파워 조정석·고경표 흔든다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6.09.07 08: 46

공효진의 러블리 게이지가 점점 상승하며 조정석, 고경표의 마음을 사정없이 흔들어놓는다.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극본 서숙향/연출 박신우/제작 SM C&C) 5, 6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 분)가 숨겨지지 않는 러블리 매력으로 이화신(조정석 분), 고정원(고경표 분)의 일거수일투족에 영향을 미칠 예정이다.
지난 주, 표나리는 짧은 입맞춤을 끝으로 이화신에 대한 마음을 정리하면서 더이상 그에게 미련을 갖지 않게 됐다. 이에 계속 병실을 같이 써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으면서도 이화신의 건강을 틈틈이 챙기는 섬세한 면면들과 소탈함이 그녀의 사랑스러움을 극대화시킨다.

그런가 하면 호감을 갖고 있는 고정원의 앞에선 천생 여자가 됐다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보여줄 줄 아는 솔직함을 어필한다. 공개된 사진처럼 왕년의 솜씨가 발휘될 의미심장한 춤사위는 고정원을 다시 한 번 눈빛 양봉업자로 만드는 마법이 될 것을 예감케 하는 상황.
이처럼 표나리의 매력은 두 남자 앞에서 각각 달리 발산되지만 이화신, 고정원의 마음에 빼도 박도 못 하는 하트어택을 쏜다고. 뿐만 아니라 그녀의 러블리함은 안방극장까지 점령할 것으로 기대된다. 7일 방송. /parkjy@osen.co.kr
[사진] 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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