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도,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말리부 공급차질 해소?

한국지엠 노사가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그 동안 중형 세단 말리부가 시장의 좋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파업으로 인해 공급 차질을 빚었던 상황이 해소 될 전망이다.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노사는 6일 30차 교섭에서 ‘2016년 임금 및 단체협약에 대한 교섭’에서 잠정합의를 이끌어냈다. 기본급 8만 원 인상, 격려금 650만 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50만 원(2016년 말 지급) 등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지엠 노사는 지난 4월 26일 첫 상견례 이후, 30차수의 교섭 끝에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