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임단협 합의안 도출...SM6 QM6 신차 출시 격려금 300만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6.09.07 07: 37

 르노삼성자동차(대표이사: 박동훈)는 6일, 대표노조인 르노삼성자동차노동조합과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잠정 합의를 도출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는 노사상생 타결 격려금 400만 원, SM6, QM6 신차 출시 격려금 300만 원 지급이라는 내용이 들어있다. 
지난 7월 11일부터 본격적인 임단협 협상을 시작한 노사는 실무협상 9차례, 본협상 5차례를 거치면서 합의안을 도출했다. 노조원 찬반 투표를 통과하면 르노삼성자동차는 작년 노사 대타협에 이어 2년 연속 무분규 달성에 성공하게 된다. 
협상에서 노조는 기본급 7만 5,000원, 임단협 타결 격려금, SM6, QM5 출시격려금 등을 요구했다. 잠정 합의안에서는 기본급 3만 1200원 인상, 노사상생 타결 격려금 400만 원, SM6 신차 출시 격려금 150만 원, QM6 신차 출시 격려금 150만 원 지급으로 조정이 됐다.  
노조원의 찬반 투표는 7일, 8일 실시할 예정이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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