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정 특타 재개' 김성근 감독, 용마고서 6명 특타 지휘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9.06 17: 26

김성근 한화 감독이 '원정 특타'를 재개했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6일 열리는 NC와의 경기에 앞서 마산구장이 아닌 용마고 야구장을 찾았다. '특별타격 훈련'을 하기 위해서다.
한화 홍보팀은 이날 특타에 뽑힌 선수로 "정근우, 신성현, 양성우, 김회성, 송광민, 이성열 등 6명이 용마고로 감독님과 함께 특타를 하러 갔다"고 설명했다. 이날 창원 숙소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한 특타조 중에서 정근우, 송광민, 이성열은 일찍 훈련을 마치고 오후 5시 무렵 마산구장에 먼저 도착했다. NC전 선발 출장을 준비하기 위해 먼저 마산구장으로 이동한 것. 경기 전 특타 효과가 NC전에서 나타날 지 관전 포인트다. 

김성근 감독은 나머지 3명의 선수들의 특타를 지켜보고 올 계획이라, 이날 취재진과의 경기 전 브리핑은 생략한다고 전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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