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하늘에' 노영학 "10년만의 첫 주연, 새롭고 부담된다"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6.09.06 14: 48

배우 노영학이 10년 만에 첫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노영학은 6일 KBS 2TV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 제작발표회에서 "10년 전에 KBS 어린이 드라마 '화랑전사 마루'로 9월에 첫 방송을 했었는데, 정확히 10년 만에 '저하늘에 태양이'를 통해 주인공을 맡게 돼서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부담감을 많이 가지게 됐던 게 대본리딩을 갔는데 보통 막내들은 다른 자리에 앉거나 떨어진 테이블에 앉는데 감독님이 주인공이라는 이유로 옆에 앉아라고 하셨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노영학은 "이게 주연의 무게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초심으로 돌아가서 맨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때 열정과 즐거움만으로 했던 연기들을 다시 한 번 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곽영래 기자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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