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부상' 로사리오, 2경기 연속 선발 제외...송광민-김태균-이성열 중심타선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16.09.06 17: 38

 한화 외국인 타자 윌린 로사리오가 목 담 증세로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됐다. 
로사리오는 6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NC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회성이 1루수 8번 타자로 출장했다.  송광민-김태균-이성열이 중심 타선을 꾸렸다. 
로사리오는 지난 4일 넥센전에서 목 담 증세로 결장했다. 3일 경기에서 3루로 슬라이딩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가벼운 부상으로 이틀간 휴식을 취했으나 여전히 상태가 완벽하게 낫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마산 원정에 동행한 로사리오는 이날 라커룸에서 마사지를 받고, 타격 훈련에는 참가하지 않았다. 
로사리오는 올 시즌 한화의 121경기 중 119경기에 출장, 타율 0.328 31홈런 115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타점 1위에 올라 있어 그가 빠지면 중심타선의 위력이 떨어진다. 
한편 한화는 이날 이용규(중견수)-정근우(2루수)-송광민(3루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좌)-양성우(우익수)-차일목(포수)-김회성(1루수)-하주석(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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