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t, 류큐 골든 킹스 이코나와와 자매결연 체결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6.09.06 14: 21

부산 kt가 지난 5일 일본 오키나와 시립체육관에서 류큐 골든 킹스 오키나와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kt는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두 구단이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전을 가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두 구단은 스포츠 마케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과 연구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kt 임종택 단장은 "일본 리그에서도 상위 성적을 내고 있는 팀과 자매결연을 하게 돼 기쁘고, 구단의 경기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며 "내년 비 시즌 때 중국, 일본, 러시아 프로 팀을 초청하여 부산에서 4개국 국제친선대회 개최를 구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kt의 임종택 단장, 조동현 감독과 류큐 골든 킹스 오키나와 키무라 타츠로 구단주, 이사 스토무 감독 외 10여 명이 참석했다. /sportsh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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